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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스코ICT ‘AI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
작성자 시스템 작성일 21/07/30 (11:08) 조회수 729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왼쪽)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28일 포스텍에서 `AI산학일체연구센터` 개설 등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ICT]
사진설명정덕균 포스코ICT 사장(왼쪽)과 김무환 포스텍 총장이 28일 포스텍에서 `AI산학일체연구센터` 개설 등 공동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ICT]

포스코ICT와 포스텍이 인공지능(AI)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손을 잡았다.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에 'AI산학일체연구센터'를 개설하고 긴밀하게 기술교류를 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지난 28일 김무환 포스텍 총장과 정덕균 포스코ICT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항 포스텍에서 AI산학일체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 센터에서는 산업현장의 안전, 물류, 생산 및 품질관리에 AI를 적용하는 산학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처럼 연구과제 결과물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포스코ICT AI 연구원들과 포스텍 교수들이 산학일체연구센터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등 긴밀하게 교류하며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특히 포스코ICT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안전, 스마트물류 등 AI 관련 프로젝트 이슈 해결을 위해 포스텍 교수진으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기술자문을 받는 등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서영주 포스텍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연구원장은 "AI산학일체센터를 통해 AI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해 보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현장의 AI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호 포스코ICT 기술개발센터장은 "포스텍의 AI 전문가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