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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텍, 디지털 보국 위해 뭉쳤다(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주임교수)
작성자 시스템 작성일 24/01/03 (10:18) 조회수 229

 
 
"전지보국과 바이오보국에 이은 디지털보국을 선언합니다."
 
경북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 보국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은다. 인프라 마련 등으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다른 산업과 달리 디지털 산업은 인재만 있으면 기업 유치 등이 신속히 이뤄진다는 장점을 살려 포스텍은 포항의 지방소멸을 막는 최전선에 서겠다는 입장이다.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서영주 포스텍AI연구원장은 도시와 대학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 디지털 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 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혁신클러스터'를 착실히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도 전했다.
 
특히 내년도 '디지털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경북 디지털혁신거점 지정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포항의 지방 붕괴 저지선을 지키는 한 축인 포스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함께 공유해 포항 중심의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도 했다.
 
서영주 원장은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와 피츠버그, 스탠포드와 실리콘밸리의 관계처럼 포스텍도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진다"며 "디지털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블루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스텍은 앞으로도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 확보와 인프라 및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국내 최고의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스텍을 중심으로 지역에 핵심 인재가 유입되고, 첨단산업이 몰려드는 글로벌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원 국장도 "디지털을 만드는 원천인 과학기술이 포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해법이기에,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밑그림을 그리고 지방시대 첨단과학기술 성지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과감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