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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패권전쟁과 신인류 시대를 준비하는 법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
작성자 시스템 작성일 24/12/20 (11:03) 조회수 12

경북경제진흥원 송경창 원장이 최근 ‘AI 고속도로’를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30여 년간 공직과 비즈니스 현장을 누빈 송 원장은 AI와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온 전문가로 2018년 포스텍에 ‘경북 인공지능 거점센터’를 설치하며 AI 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했고,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를 기획하며 미래 산업의 전동화를 예견했다.

2021년에는 원자력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단지를 구상하며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그렸다.

이러한 그의 이력은 이 책의 탄생 배경을 자연스레 보여준다.

‘AI 고속도로’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기술이 가져올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AGI(인공일반지능) 시대를 대비한 ‘AGI 절대반지’ 전략, 한국형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무 AI 강국 플랜’, 그리고 AI 시대에 필수적인 ‘국가 전력망 대개조 방안’ 등 혁신적인 국가 전략을 담고 있다.

AI 고속도로‘는 △AI 패권전쟁과 신인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글로벌 AI 고속도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한국형 AI 고속도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리파워링 코리아로 어떻게 개편할 것인가?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은 AI 시대의 핵심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문무 AI 강국 플랜‘과 ’국가 전력망 대개조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치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경희대 이경전 교수(빅데이터응용학과)는 “1인당 GDP를 2년 연속 일본을 제친 나라가 한국이며, 그발전의 상징적 원동력은 경부고속도로”라면서, “저자는 30년의 산업정책 전문가답게 한국 AI 경제와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어떤 고속도로가 필요한지를 역설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포스텍 서영주 대학원장(AI)은 “시대의 핵심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통찰력 있는 로드맵을 제시한다”며, “저자가 제시하는 ’AI 고속도로‘ 개념이 지역과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적 청사진”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Quandela의 니콜로 소마스키CEO는 “AI 시대에 컴퓨팅 인프라는 전통적인 슈퍼컴퓨터와 양자 컴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며, “한국이 양자 컴퓨팅과 AI를 통합한 미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이 책이 제공한다”고 극찬했다.

특히 이번 ’AI 고속도로‘는 AI 시대에 걸맞게 책 저술 과정에서 AI와의 협업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 원장은 이번 저술 과정을 통해 AI와의 협업으로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책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시험해 보았다고 밝혔다.

 

송경창 원장은 “AI 경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며, “이 치열한 경쟁 대열에 참여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낸 사람, 지역과 국가만이 혜택을 누리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정보 고속도로로 IT 강국이 되었듯이, AI 분야에서도 선두에 서려면 AI 고속도로를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AI 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AI 미래를 그리는 청사진으로, 우리 모두가 AI 혁명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열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AI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통찰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지식 창출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경북일보 하철민 기자(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2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