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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서 10개팀 수상…총 24명(인공지능대학원 신승주 박사)
작성자 시스템 작성일 24/02/16 (10:49) 조회수 776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30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대거 수상했다.
 
대학·대학원생 수상자 78팀 중 포스텍 학생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 장려상 5팀을 포함해 10팀이며, 총 10개 분야 중 7개 분야에서 쾌거를 이뤘다.
 
기초 과학(Basic science)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한 물리학과 정우찬·진세영 씨(지도교수 이길호) 팀은 3단자 그래핀 조셉슨(Josephson) 접합에서 인공 위상 밴드 구조의 초전도 터널링 분광법을 분석함으로써 고차원 기하학 분야인 토폴로지학(topology) 기초 연구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인공지능대학원 신승주 씨(지도교수 박재식)는 이진(binary) 인코딩을 통해 사진 한 장 정도의 작은 저장용량으로 3차원 이미지 복구에 성공해 은상을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 명단에는 △물리학과 김수정·이형우·주희태·배진혁(지도교수 박경덕), △IT융합공학과 이창훈·인공지능대학원 진준규(지도교수 박은혁), △인공지능대학원 장윤희(지도교수 안성수)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기계공학과 박상준·하장우(지도교수 진현규), 물리학과 이호준·이종준(지도교수 이현우) △전자전기공학과 성수원·박성민·하태준·조현영(지도교수 정윤영), △IT융합공학과 편현장(지도교수 한수희), △시스템생명공학부 김명지(지도교수 장진아), △물리학과 주희태·이형우·김수정·강민구(지도교수 박경덕)씨 팀이 수상했다.
 
한편, 대학생과 대학원생,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논문상으로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시작했다. 올해 논문 총 1189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115편이 수상 논문으로 선정됐다.